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학자금은 장학생이 졸업을 할 때까지 지원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별도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대학 신입생 20명과 기존 장학생 50명 등 총 70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교보생명은 이날부터 2박 3일간 같은 장소에서 ‘2015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등 캠프 참가자 90여명은 이 기간 ‘트레버 프로젝트’에 참여해 비슷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아이디어를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