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부모가 사망하더라도 자녀가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비를 지급하는 ‘한화생명 교육비 받는 변액통합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사진제공: 한화생명]

부모가 사망하더라도 자녀가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비를 지급하는 한화생명의 ‘한화생명 교육비 받는 변액통합종신보험’이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23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 교육비 받는 변액통합종신보험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매월 판매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자녀의 학업 기간인 7~22세 사이 부모가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5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 후 매월 교육비를 별도로 보장한다.

연령대별 가입금액 대비 월 지급률은 △초등학생(7~12세) 2% △중·고등학생(13~18세) 3% △대학생(19~22세) 4%다.

예를 들어 기본형 기준 가입금액 1억원 가입 시 사망보험금 5000만원을 일시 지급하고 초등학생은 200만원, 중·고등학생은 300만원, 대학생은 400만원을 22세가 되는 시점까지 매월 지급한다.

만약 자녀가 22세까지 성장한 후 부모가 사망하면 기존 종신보험과 마찬가지로 가입금액의 100%인 1억원을 보장한다.

실질적인 교육비 수령에 필요한 최소 지급보증(4년) 기능도 갖췄다.

동일한 예를 기준으로 자녀가 21세일 때 부모가 사망하더라도 가입금액의 4%에 해당하는 400만원을 4년(48회)간 지급하기 때문에 최소 1억9200만원의 교육비와 함께 사망보험금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부모가 80% 이상 고도장해 시 자녀에게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자녀생활자금보장특약’도 추가할 수 있다.

특약 가입금액의 2%를 자녀가 30세가 될 때까지 매월 지급하며, 해당 연령까지 부모가 사고 없이 생존하면 보험료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어린이 주요 질병인 충수염, 탈장, 아토피피부염 등으로 입원하거나 골절 진단이나 재해로 수술을 받을 경우에 대비한 ‘의료보장특약’, 장염 등 감염질환이나 편도염, 천식 등으로 입원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정질병입원특약’ 등 자녀를 위한 다양한 보장성 특약도 탑재했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자녀 1인당 양육비가 3억원에 이를 정도로 자녀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만일의 위험으로 부모가 사망하더라도 자녀가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화생명 홈페이지(hanwhalife.com) 또는 고객센터(1588-636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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