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보험연구원 임준환 선임연구위원, 전용식 연구위원이 ‘뉴노멀시대, 보험사 중장기 경영전략’, 김해식 연구위원이 ‘저성장시대 보험사 비용관리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세종대 이순재 교수의 사회로 금융감독원 진태국 보험감독국장, 신한생명 배형국 부사장, 메리츠화재 이범진 전무, 한화생명 김기남 상무, 현대해상 김종선 상무, 상명대 김재현 교수 등 각계 관계자 6명이 의견을 교환한다.

강호 보험연구원장은 “저성장과 저금리 장기화 가능성, 자본금 규제 강화, 새로운 수익원 고갈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으로 국내 보험산업은 중대한 기로에 직면했다”며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영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가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 마련을 위한 경영전략을 도출하고, 보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규제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