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생활비 주는 암보험’ 출시
특정암 생존시 10년간 6600만원

▲ 신한생명은 다양한 암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면서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생활비 보장 기능을 주계약에 담은 ‘신한 생활비 주는 암보험’을 판매한다.[사진제공: 신한생명]

신한생명은 다양한 암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면서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생활비 보장 기능을 주계약에 담은 ‘신한 생활비 주는 암보험’(무배당)을 7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계약과 특약을 통해 암 관련 토탈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3세대 암보험’으로 15년 주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암 보장 개시일 이후 특정암 진단을 받고 매년 생존 시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10년간 6600만원의 생활비와 검사비를 보장한다. 처음 5년간 매월 100만원씩 생활비를 지급하고 이후 5년간 3개월마다 30만원씩 검사비를 지급한다. 특정암은 기타 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유방암, 전립선암을 제외한 모든 암이다.

신한생명 이대희 상품개발부장은 “기존 암보험 가입 고객들도 생활비 보장을 추가하면 소득 상실에 대비할 수 있고, 신규 가입자는 고액의 진단비, 생활비, 수술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고액·특정암진단특약 가입 시 백혈병, 뇌암, 골수암 등을 진단 받으면 최고 1억원을 지급한다. 계속 받는 암진단특약을 추가하면 첫 번째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난 뒤 발생한 재진단암까지 보장한다.

암으로 인한 수술, 사망, 입원, 통원, 항암치료 등은 개별 특약을 선택해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보험료는 주계약 1000만원, 플러스암진단특약 1500만원, 암사망특약 5000만원 가입 기준 40세 남성 2만760원, 여성 2만620원이다.

이 부장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발생 후 생존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암보험이 고액 치료비 보장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상품은 소득 상실로 인한 생활비 고민까지 해결해준다”고 전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생명 홈페이지(shinhanlife.co.kr) 또는 고객센터(1588-55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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