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리빙케어 상해보험’ 출시
90일 한도 구직급여 일당 지급

▲ KB손해보험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KB 리빙케어 상해보험’을 판매한다.[사진제공: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실직을 비롯한 일상생활 속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KB 리빙케어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상해 후유장해를 기본 계약으로 골절, 화상, 교통상해 등 상해 위험과 소송 법률비용, 보이스피싱 손해, 자동차사고 부상 보장 등 생활 위험을 보장하는 특약으로 구성됐다.

상해사고에 자주 노출되는 학생과 노인층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연령을 만 15세부터 80세까지 폭넓게 설정했다.

특히 구직급여 담보를 신설해 실직 후 고용보험 구직급여 수령 시 90일 한도로 구직급여 일당을 지급한다. 31, 61일 계속 수령 시 장기 구직급여지원금을, 질병이나 부상으로 실직 시 상해질병 구직급여지원금을 보장한다.

가장이 사망하거나 신체에 장애를 입었을 경우 80, 100세까지 생활지원금을 지급해 유족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준다.

이 밖에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실제 손해액의 70%(최고 300만원)를 보상해주는 보이스피싱 손해 담보, 골프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용 손해를 보장하는 골프 관련 담보도 선택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10, 15, 20, 30년 만기이며, 보험료는 생활 위험 위주의 담보 구성 시 40세 남성, 상해 1급, 20년 전기납 기준 약 5만원이다.

KB손보 장기상품부 김재구 팀장은 “이번 상품은 날로 다양해지는 일상 속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직, 보이스피싱 등으로 인한 손해를 보장하는 담보를 신설했다”며 “다양한 연령층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담보로 보장 항목을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B손보 홈페이지(kbinsure.co.kr) 또는 고객센터(1544-01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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