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손병옥 이사장(왼쪽 세 번째)과 교육부 장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푸르덴셜생명 산하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17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모범 중고생을 발굴해 격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행사다.

올해 대회는 지난 6월 10일까지 총 883건의 응모 신청이 접수됐으며 교육부 장관상 3건, 금상 7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장려상 202건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 2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 메달이 수여됐다.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정남진재능동아리 대표 정남진산업고 김은재(17)군과 수원칠보고 고유림(17)양은 내년 5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한국 대표 친선대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손병옥 이사장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부터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행사”라며 “사회에 기여하는 성실한 청소년들이 대회를 통해 봉사의 중요성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