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G생명은 대학생 넛지(Nudge)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영 오렌지 플레이어(Young Orange Players)’ 우승팀을 선정하는 투표를 오는 20일까지 페이스북(facebook.com/INGLife.KR)을 통해 진행한다.[사진제공: ING생명]

ING생명은 대학생 넛지(Nudge)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영 오렌지 플레이어(Young Orange Players)’ 우승팀을 선정하는 투표를 오는 20일까지 페이스북(facebook.com/INGLife.KR)을 통해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승 후보는 지난 7~8월 ‘일상 속 행복을 선물하는 넛지 마케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 참가한 52개 팀 중 본선에 진출한 4개 팀이다. 적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의 예선 심사 기준을 통과한 본선 진출 팀은 지난달 27~31일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행했다.

본선에 진출한 ‘PS열광’팀(홍익대 김재운 외 5명)은 공원 위생과 환경 보호를 위해 쓰레기봉투 겸용 일회용 돗자리를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사공이’팀(강원대 차정두 외 1명)은 버스 안 2인 좌석의 창가 쪽부터 착석을 유도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드림웍스’팀(국민대 홍지요 외 2명)은 지하철 내 착석 시 매너 있는 자세를 권유하는 아이디어를, ‘영덕시대’팀(연세대 이진영 외 3명)은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운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아이이어를 각각 제안했다.

투표 참여 희망자는 ING생명 페이스북을 방문해 선호하는 아이디어를 고른 뒤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ING생명은 투표 마감 다음 날인 21일 최종 프레젠테이션 평가(70%)와 페이스북 투표(30%)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1팀) 수상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최우수상(1팀)은 100만원, 우수상(2팀)은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ING생명 마케팅본부 박익진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학생들의 용감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이 돋보였다”며 “최종 우승팀 선정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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