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이 17일 서울 은평구 소재 은평병원에서 진행한 도서관 ‘마음심(心)터’ 개관식에서 현대해상 전세영 상무(왼쪽)와 은평병원 남민 원장(가운데),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김민지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병원에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음심터 건립은 현대해상의 후원 아래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진행한 것으로, 중소병원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독서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해상은 건강, 치유와 관련된 책뿐 아니라 인문, 교양, 아동, 자기개발 등 신규 도서와 임직원 기증 서적 등 도서 약 2000권을 기증했다.

도서관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색채심리치료인 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서관은 심신이 위축되기 쉬운 환자와 보호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고 환자들이 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대해상 전세영 상무(CCO)는 “도서관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서관 건립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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