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KCB와 공동 협약
신용회복위원회는 한국장학재단,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손잡고 대학생들의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위한 '대학생 신용 스타트업(Start-up)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은 KCB의 신용정보 조회 사이트 '올크레딧'에서 본인의 신용카드, 대출 등 금융활동정보 및 신용변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학생 전용 신용관리교육 사이트에서 신용교육강좌 및 다양한 금융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자에 대해서는 KCB 개인신용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권 취업을 위한 신용 전문가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생 신용 서포터즈도 모집한다.
대학생 신용 서포터즈는 전문가의 1:1 신용관리 코칭을 통해 신용전문가로 활약하게 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활동비를 지원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장학금 및 인턴십 우선권도 주어진다.
대학생 신용관리 서비스는 '대학생 신용관리 캠페인' 모바일 홈페이지(m.studentcredit.or.kr)를 통해 무료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용캠프 및 신용서포터즈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www.ccrs.or.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신용회복위원회 및 한국장학재단을 이용하는 연간 50만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올크레딧에서 제공하는 무료 신용관리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신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용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