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KCB와 공동 협약

▲ (왼쪽부터)KCB 최범수 사장,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 신용회복위원회 김윤영 위원장이 22일 신용회복위원회 10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신용 스타트업 캠페인'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한국장학재단,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손잡고 대학생들의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위한 '대학생 신용 스타트업(Start-up)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은 KCB의 신용정보 조회 사이트 '올크레딧'에서 본인의 신용카드, 대출 등 금융활동정보 및 신용변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학생 전용 신용관리교육 사이트에서 신용교육강좌 및 다양한 금융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자에 대해서는 KCB 개인신용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권 취업을 위한 신용 전문가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생 신용 서포터즈도 모집한다.

대학생 신용 서포터즈는 전문가의 1:1 신용관리 코칭을 통해 신용전문가로 활약하게 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활동비를 지원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장학금 및 인턴십 우선권도 주어진다.

대학생 신용관리 서비스는 '대학생 신용관리 캠페인' 모바일 홈페이지(m.studentcredit.or.kr)를 통해 무료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용캠프 및 신용서포터즈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www.ccrs.or.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신용회복위원회 및 한국장학재단을 이용하는 연간 50만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올크레딧에서 제공하는 무료 신용관리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신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용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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