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은 오는 10월부터 전자금융기반시설과 공개용 홈페이지 등에 대한 취약점 분석 및 평가를 위해 테스트베드 환경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전자금융기반시설 등에 취약점 분석과 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금융회사 운영시스템과 비슷한 테스트베드를 만들었다.
 
테스트베드는 금융회사가 운영하는 서버, 데이터베이스, 웹어플리케이션,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으로 구성됐다.
 
금융보안원은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금융회사별 특이상황을 확인하고 신규 취약점과 보안이슈의 사전점검을 통한 점검방법 등을 개발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평가 업무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해 금융회사의 취약점에 대해 분석과 평가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