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동부화재의 올 8월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

30일 동부화재 공시한 개별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8월 순이익은 402억원으로 전년 동월 362억원에 비해 40억원(11.1%) 늘었다.

이 기간 매출액은 8770억원에서 9385억원으로 615억원(7%), 영업이익은 490억원에서 572억원으로 82억원(16.7%) 증가했다.

올 1~8월 누적 순이익은 3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2927억원에 비해 199억원(6.8%) 늘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7조323억원에서 7조5462억원으로 5139억원(7.3%), 영업이익은 4002억원에서 4484억원으로 482억원(12.1%) 증가했다.

한편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은 올 8월 101.9%로 전년 동월 102.8%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했다. 1~8월 누적 합산비율은 지난해 102.7%에서 올해 102.9%로 0.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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