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공식 포토콜에서 박세리 선수(왼쪽 두번째)가 세리키즈로 선발된 (왼쪽부터)이수연, 신의경, 김우정 선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단법인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가 ‘OK저축은행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선발을 완료했다.

이번 골프 장학생 선발 기준은 한국중고 골프연맹에 등록된 여고생 중 대한골프협회에서 발행한 핸디캡 증명서 기준 ‘핸디 5’를 넘지 않는 학생이다.

특히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와 박세리 선수가 직접 지원자의 경제적 상황과 프로 골퍼에 대한 열정을 기준으로 평가에 참여했다.

세리키즈로 최종 선발된 학생은 이수연(대전체육고), 신의경(영파여고), 김우정(금호중앙여자고) 총 3명이다.

이들은 1인당 장학금 1000만원과 훈련비 약 1000만원 등 20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간 솔모로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골프 경기 마지막 날에 진행된다.

세리키즈로 선발된 김우정 학생은 “세리키즈 장학금을 통해 경제적 상황에 구애 받지 않고 골프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박세리 선수 같은 훌륭한 프로 골퍼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선발된 장학생들은 자체 토너먼트를 거쳐 ‘2016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출전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한편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한국대학 골프대회’ 우승자 4명에게 1인당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대학생 골프선수를 위한 후원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개최 중인 ‘행복나눔 등록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프로 골퍼로서의 꿈을 잃지 않는 대학생들의 한 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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