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화재는 KT와 협력해 운전습관연계보험(UBI) 시범사업 체험단 1만명을 모집한다.[사진제공: 흥국화재]

흥국화재는 KT와 협력해 운전습관연계보험(UBI) 시범사업 체험단 1만명을 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차량정보수집장치(OBD)를 체험단 차량에 장착한 후 KT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차량운행 정보를 분석하는 사업이다.

흥국화재는 이를 통해 운전습관과 사고간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한국형 UBI를 개발할 계획이다. UBI가 개발되면 평소 안전한 운전습관을 가진 운전자들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사고 확률이 높은 고객들은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안전운전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신청은 흥국화재 자동차보험 신규 가입자에 한해 전용 콜센터(1688-6870)를 통해 하면 된다.

체험단에게는 운전습관분석 애플리케이션인 ‘k-ubi 카(car)’와 차량 장착용 OBD를 KT에서 1년간 무상 제공한다.

흥국화재 자동차사업본부 김원현 상무는 “시범사업을 통해 가입자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사고율을 낮추고 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축적된 운행정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보험료 산정이 가능한 UBI 상품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단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유다이렉트 홈페이지(eyoudirec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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