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윤 회장 등 2500명 참석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감상

▲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현대해상 창립 60주년 기념 음악회에 앞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지난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955년 국내 최초의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출범한 현대해상은 그동안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음악회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정몽윤 회장을 비롯한 현대해상 임직원과 우수 고객, 보험설계사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계적인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씨의 지휘 아래 진행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감상했다. 173년 전통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음악계 노벨상 ‘에른스트 폰 지멘스상’ 수상자인 에센바흐씨가 국내에서 호흡을 맞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지난 60년간 원칙을 지키며 한 길을 걸어온 현대해상은 정도(正道)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보험사로서 사회안전망 역할을 다하고, ‘고객감동 100년’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