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하나생명 김인환 사장(오른쪽)이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 하나생명]

하나생명은 지난 8일 국내 결식아동 지원에 쓰일 기부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김인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서울 본사 인근 정동길을 걸으며 진행한 ‘정동길 행복나눔 걷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사내 봉사동아리 ‘더하기 하나’가 일정 금액을 모으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 도입됐다.

김 사장은 “하나생명 임직원이 마련한 기부금이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배고픔을 달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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