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박용균 부사장(뒷줄 가운데)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진로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 하이(Dream High)’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하 카디프생명)은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 하이(Dream High)’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카디프생명이 지난 2011년부터 경제교육 전문 비정부기구단체 JA 코리아(Korea)와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첫 해 취약아동 경제교육으로 시작해 대상을 고등학생과 대학생 멘토링으로 확대했으며, 현장견학과 워크숍을 통해 금융사의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멘토링을 받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수혜자 입장에서 한 발 나아가 스스로 프로그램의 주체가 돼 지식과 경험을 나눈다는데 의미가 있다.

올해는 지난 13일 카디프생명 각 부서 임직원이 금융사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금융분야 진로 및 경력개발 멘토링을 실시했다. 효과적인 이력서 작성과 모의면접 방법, 원만한 직장생활에 필요한 소통 및 관계 형성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이달 20일까지 카디프생명 임직원 봉사자들과 서울 등촌고등학교를 방문해 고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계획 멘토링 진행한다.

오는 28일에는 멘토링을 받은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팀을 이뤄 지역사회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카디프생명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의 금융전문가를 꿈꾸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자의 꿈을 실현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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