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한 하나생명 직원들이 털모자를 뜨는데 사용할 털실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 하나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하나생명은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저개발국가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지역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신생아들을 돕기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털모자는 아기의 체온을 높여 저체온이나 감기, 폐렴의 위협으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하나생명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 하나’ 회원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은 직접 털모자를 떠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호회 소속 유지희 대리는 “생명이 위태로운 신생아들에게 작은 힘을 줄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이 마련되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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