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캐피탈 박지우 대표이사(오른쪽)와 현대증권 윤경은 대표이사가 9일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캐피탈과 현대증권은 9일 able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상품인 ‘able 스타론’ 업무제휴 조인식을 개최했다.

able카드는 현대증권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연계된 카드로, 현재 약 28만명의 고객이 이용 중이다.

지금까지 able카드 고객에게는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만 제공될 뿐, 현금서비스(단기대출), 카드론(장기대출) 등의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았다.

이에 KB캐피탈은 able 스타론을 통해 able카드 고객들에게 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증권은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양사는 able 스타론 제공 프로세스가 구축되는 대로 현대증권 상담전화 또는 KB캐피탈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 상담전화를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B캐피탈 개인금융본부 김능환 상무는 “이번 업무 제휴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맞춘 진화된 스타일의 금융 서비스 제공방식”이라며 “KB캐피탈과 현대증권은 앞으로도 able카드 고객들이 필요할 때 able star론을 신용카드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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