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들에게 후원금 및 식료품 전달

▲ 신협사회공헌재단 주진우 상임이사(오른쪽)와 신협대구두손모아봉사단이 화재로 까맣게 타버린 대구 팔달신시장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신협대구두손모아봉사단은 22일 화재로 인해 시장 공영주차장 내 임시 장터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대구 팔달신시장 상인들을 찾아 후원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18일부터 매일 임시점포에서 커피와 컵라면을 제공하던 신협대구두손모아봉사단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긴급사업비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신협사회공헌재단 주진우 상임이사와 신협대구두손모아봉사단은 화재가 발생한 대구 팔달신시장의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에게 후원금 1000만원과 500만원어치의 식료품을 지원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주진우 상임이사는 “이번 후원이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21시 47분경 대구 북구 팔달신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40여개가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번 화재로 인해 2억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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