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설을 맞아 급전이 꼭 필요한 서민들에게 ‘금융상품 한눈에’ 또는 ‘한국이지론’을 이용해주길 당부했다.

금감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서민들이 돈을 빌리기 위해 불법 중개업자 또는 사금융을 이용할 경우 대출중개 수수료 선취, 고금리 수취, 대출사기 등으로 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다”며 “돈이 필요해 대출을 꼭 받아야 한다면 자신에게 맞는 대출을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융상품 한눈에는 인터넷을 통해 전 금융권의 금융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공시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대출상품을 비교·검색한 후 해당 금융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상담 및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공적 대출중개기관인 한국이지론의 맞춤대출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찾을 수도 있다.

헌국이지론은 서민들이 불법사금융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제도권 금융회사로의 대출을 중개해주는 기관으로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체 등 전 금융업권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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