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 패터슨 호주대사(맨 왼쪽)와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오른쪽 두 번째), 유학금 지원대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6일 ‘호주의 날’을 맞아 호주대사관에서 호주유학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는 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 2명에게 각각 1000만원을 전달했다. 유학생 2명에게는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 및 페퍼저축은행에서의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 코엑스에서 열린 ‘호주유학박람회’에서 호주유학 지원금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거쳐 최종 대상자 2명을 선정했다.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는 “호주에 본사가 있는 기업으로서 한국에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호주유학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금이 호주에서 공부할 학생에게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한국과 호주 간 유대를 강화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호주유학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주 페퍼그룹을 모그룹으로 두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은 경기도와 호남을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상’,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15년 우수 금융신상품 중소서민금융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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