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아저축은행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아저축은행은 최근 3개월간 세 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인천 남부경찰서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인천 남부경찰서 박달서 서장은 모아저축은행 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세 차례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며 표창장과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앞서 모아저축은행에서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돈을 인출하려는 사례가 세 건이나 발생, 직원들의 기지로 약 7000만원의 고객 재산을 보호했다.

사건 당시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현금인출 사유를 재차 묻고, 출금에 따른 인증절차를 설명하는 등 업무처리를 지연하면서 신속하게 112에 신고했다.

모아저축은행 관계자는 “평소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 및 피해사례 등과 같은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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