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해보험의 ‘신의 건강보험’이 지난달 4일 출시 이후 한 달여만에 신계약 보험료 12억원을 돌파했다.[사진제공: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지난달 4일 출시한 올해 첫 신상품 ‘신의 건강보험’의 판매 실적이 한 달여만에 12억원을 돌파했다.

1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신의 건강보험 신계약 건수는 1만3259건, 보험료는 12억5000만원이다.

이 상품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인 ‘신용과 의리’에 착안해 3대 질병 발병 시 신(信)용의 정신으로 보험금을 지급하고 건강하면 납입보험료를 의(義)리 있게 돌려준다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하고, 발병 없이 건강하면 보험료를 전액 환급한다.

환급 플랜은 만기에 받는 ‘만기지급형’과 납입 종료 시점과 만기에 50%씩 나눠 받는 ‘2회 지급형’, 보험료 완납 후 5년 경과 시점부터 매월 받는 ‘매월 지급형’ 등으로 나뉜다.

특히 매월 지급형은 고객이 납입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납입 기간과 동일한 기간 매월 지급해 노후 건강관리 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며,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돌려받더라도 보장 혜택은 만기 때까지 유지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험 본연의 위험보장 기능에 초점을 맞춰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화손보 홈페이지(hwgeneralins.com) 또는 고객센터(1566-80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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