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동부화재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일 동부화재가 공시한 연결 기준 지난해 순이익은 4294억원으로 전년 4293억원에 비해 1억원(0.02%)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4조4588억원에서 15조9665억원으로 1조5077억원(10.4%), 영업이익은 5288억원에서 5662억원으로 374억원(7.1%) 늘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보험료 수입 증가로 매출액 증가했고, 손해율 개선 등으로 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화재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1550원(시가배당률 2.2%)씩, 총 981억원을 배당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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