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을 보장하는 고령자 전용 신상품 ‘행복한 실버 NH 3대 질병보험’을 15일부터 판매한다.[사진제공: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61세부터 75세까지 고령자도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을 집중 보장받을 수 있는 ‘행복한 실버 NH 3대 질병보험’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농협생명이 암보험에 이어 선보인 두 번째 고령자 전용 상품이다. 농협생명 보유고객 300만여명 중 약 75만명(25%)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계약 심사와 건강검진에 대한 부담을 줄인 간편심사보험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유병자도 가입 가능하다.

1구좌 기준 일반암 진단 시 20000만원,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각 1000만원을 보장한다. 일반암 외에 유방암과 남녀생식기암은 각 600만원, 기타 소액암은 200만원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61세, 최초 계약, 월납 기준 여성 3만6360원, 남성 6만7660원이다. 10년 만기 갱신을 통해 최고 100세까지 보장하며 만기환급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농협생명은 가입 희망자들이 설 연휴 기간 자녀들과 상의할 수 있도록 5일부터 전국 농·축협에서 사전 가입 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생명 원종찬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령자 전용 상품인 만큼 가입 고객이 상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사전 영업교육에 힘을 쏟았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보장을 담은 고령자 전용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협생명 홈페이지(nhlife.co.kr) 또는 고객센터(1544-4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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