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이 전력 강화를 위해 남·여 선수 5명을 새롭게 영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3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회관에서 ‘2016년도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선수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단한 선수는 이동근(단식, 전 요넥스), 한상훈(복식, 전 삼성전기), 서명수(단·복식, 당진정보고 졸업 예정) 등 3명의 남자 선수와 김찬미(복식, 한국체육대학 졸업 예정), 김혜정(복식, 성지여고 졸업 예정) 등 2명의 여자 선수 등 총 5명이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이번 선수 영입으로 남·여 선수단의 전력이 고르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핵심가치인 ‘상호협력’ 정신에 따라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는 서명수 선수를 영입, 일반선수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우수한 선수 영입을 통해 올해도 명실상부한 실업 배드민턴계의 명문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선수들은 배드민턴 동호인 및 초·중·고 배드민턴 선수들을 대상으로 시범경기 및 원포인트레슨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