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위비대출’이 거절된 고객은 해당 페이지에서 한국이지론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한국이지론이 중금리대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우리은행의 모바일 대출상품인 ‘위비대출’ 중개를 실시한다.

한국이지론이 모바일 대출을 중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금리대출 활성화 차원에서 위비대출 중개 건에 대한 수수료는 일절 받지 않는다.

우리은행도 위비대출을 신청한 고객 중 자격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대출이 거절된 고객에 대해 타 대출상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국이지론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의 위비대출은 모바일 앱을 통해 연 5.80~9.60%의 금리로 직업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해 주는 중금리 대출상품이다.

위비대출은 낮은 금리와  편의성을 장점으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5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냈다.

한국이지론 관계자는 “담보가 없는 서민들이 대출을 받을 때 신용이나 은행 이용실적이 좋은 일부 고객들은 연 10% 이하의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아직도 연 20%가 넘는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서민들이 많아 금리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서는 금융회사들이 연 10~19%의 중금리 대출을 확대해야 한다”며 “서민들은 대출이 필요할 때 일부 금융회사에서만 상담하지 말고 ‘역경매방식’을 통해 가장 낮은 금리의 대출을 연결해 주는 한국이지론에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공적 대출중개회사인 한국이지론은 75개 금융회사와 CSS(신용평가시스템)를 연계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찾아 준다. 한국이지론의 맞춤대출서비스는 한국이지론의 홈페이지(www.koreaeasyloan.com) 또는 상담전화(1644-1110)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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