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월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에서 열린 ‘한화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0기 발대식에 참석한 한화생명 서지훈 상무(뒷줄 가운데)와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오른쪽)이 봉사단원들과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한화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한화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창단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갤러리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건강한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해 2006년 1월 창단했다. 지난 10년간 전국 3500여명의 청소년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봉사단의 활동 장면을 담은 사진과 단원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제작한 픽토그램이 전시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씨, 여행작가 변종모씨, 드러머 만두채플린의 강연과 피아니스트 홍진표씨의 공연도 진행된다.

한화생명 홍보실 서지훈 상무는 “한화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10년간 자기 주도적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 사회인으로서의 자질을 키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다음달 봉사단 활동 성과 보고서를 포함한 10주년 백서를 발간해 참여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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