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장세 속 투자, ‘전문가’에게 맡겨라

[편집자주] 저금리·저성장·저물가의 3중고를 겪고 있는 국내 경제로 인해 국내에서 투자기회를 찾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 경제 불안에 따른 신흥국 불안 등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같이 변동성이 큰 장세 속에서는 시장에 휩쓸리지 않도록 자신에게 맞는 확실한 전략을 세워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에 증권사들이 추천한 변동장세 속 수익 추구가 가능한 상품들을 한데 모아봤다.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

   
 

<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변동성이 큰 시장환경에서 고객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을 고려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방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을 추천한다.

자문형랩은 고객이 증권사와 일임 계약을 체결하고 맡긴 자금을 본사 운용부서에서 자문사의 투자 자문을 받아 주식을 직접 운용하는 랩 계약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현재 메리츠자산운용의 투자 자문을 받아 주식을 운용하는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을 판매 중이다.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은 메리츠자산운용의 운용 철학과 강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메리츠종금증권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5년 만에 선보인 자문형랩으로, 펀드뿐만 아니라 랩어카운트 시장에서 가치·장기투자를 추구한다.

과거의 자문형랩이 10여개 위주의 압축 종목 중심으로 높은 회전율을 통한 단기성과를 추구했다면,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은 최소 3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메리츠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성장 잠재력이 높고 저평가된 30~40개 종목으로 구성한다.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이 주식형펀드 투자와 다른 점은 집합운용이 아닌 고객개별 계약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고객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 투명한 운용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자세한 운용보고서를 통해서 성과평가 및 운용현황 등 사후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고객의 이익을 우선해 수익률로 평가하는 성과보수형 체계를 도입, 가입 시 보수구조에 따라 연보수형과 성과보수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연보수형은 연간 2.8%를, 성과보수형은 연간 1.5%를 기본보수로 하고 계좌에서 수익이 발생하면 고객과 사전에 합의한 성과보수를 징수하되, 매매에 따른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며 해지 시 별도 수수료는 없다. 가입 후 홈페이지, HTS, MTS에서도 계좌 조회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