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구테마 ‘고령화’ 산업에 투자

[편집자주] 저금리·저성장·저물가의 3중고를 겪고 있는 국내 경제로 인해 국내에서 투자기회를 찾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 경제 불안에 따른 신흥국 불안 등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같이 변동성이 큰 장세 속에서는 시장에 휩쓸리지 않도록 자신에게 맞는 확실한 전략을 세워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에 증권사들이 추천한 변동장세 속 수익 추구가 가능한 상품들을 한데 모아봤다.

NH투자증권 ‘NH-CA Allset 아문디 실버에이지 펀드’

   
 

<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NH투자증권은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령화 트렌드에 맞춰 관련 수혜 산업에 투자하는 ‘NH-CA Allset 아문디 실버에이지 펀드’를 판매 중이다.

글로벌 고령화는 이미 전세계적인 추세로 경기순환과 무관한 가장 장기적이며 구조적인 변화다. 이미 미국의 노령인구는 현재 축적된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주로 의약품, 보험 등 건강과 관련된 지출을 많이 하고 있으며 그 외에 행복한 노후를 위한 레저활동 지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실버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 펀드는 약 1000조원의 자산운용규모를 자랑하는 유럽 1위 운용사 아문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아문디 에이치케이-글로벌 에이징 플래닛 오퍼튜니티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아문디 에이치케이-글로벌 에이징 플래닛 오퍼튜니티 펀드는 615개의 글로벌 투자대상 기업 중 주요국가의 업종 대표기업, 약 140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일반적 고령화 테마로 분류된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들이 제약, 헬스케어 서비스, 의료 장비 등의 테마에 집중된 반면 NH-CA Allset 아문디 실버에이지 펀드는 자산관리, 웰빙, 레저, 자동차 등 고령화 수혜가 예상되는 다양한 업종을 선정해 투자하고 있어 폭 넓은 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CA Allset 아문디 실버에이지 펀드는 지난해 9월 신규 출시됐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없다.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인터넷 홈페이지(www.nhwm.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1544-0000)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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