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카드 채정병 대표이사(왼쪽)는 지난 9일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1년간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안효섭 상임이사에 전달했다.

롯데카드는 지난 9일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기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한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회사가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제도’를 통해 조성됐다.

2015년 총 1121만원이 기금으로 적립됐으며, 임직원 헌혈 캠페인으로 헌혈증 207매가 모아졌다. 이번에 마련한 임직원 사회공원기금과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롯데카드는 2011년부터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해 매년 조성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는 2014년 롯데 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한 기금 5억5000만원으로 건립됐다. 롯데카드는 매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부산 나음소아암 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치료지원을 받은 소아암 환아들이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카드 사회공헌활동 ‘러브팩토리’를 통해 임직원 급여우수리 기부, 지적 장애인 골프단 후원, 포인트 기부 캠페인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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