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했다.[사진제공: 현대해상]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험계약과 상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을 14일 개편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서비스 대부분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환급금 신청을 비롯한 창구 업무를 확대하고 맞춤형 상품 추천, 우수 보험설계사 컨설팅 제공 등 특화 서비스도 추가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간편본인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미리 모바일기기에 설정해 놓은 비밀번호 네 자리만 입력하면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 메뉴 카테고리를 바꾸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앱 사용 프로세스를 개선해 이용 편의성 역시 개선했다.

현대해상 최철식 상무(CIO)는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더불어 더 쉽고 안전하게 보험업무를 처리하려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앱을 전면 개편했다”며 “업계 최고의 정보기술(IT) 전문성과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최상의 I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앱을 내려 받거나 업그레이드한 고객을 추첨해 여행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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