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나생명 임직원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치과봉사단이 ‘찾아가는 치과버스’ 봉사활동 출발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 라이나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라이나생명 산하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충북 음성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찾아가는 치과버스’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치과버스는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함께 7년째 운영하고 있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치과버스가 전국 각지를 돌며 다문화가정이나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새터민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나생명 임직원과 치과 의료진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치과봉사단은 올해 첫 방문지인 충북 음성을 찾아 24일부터 26일까지 진료를 한다. 올해 방문 지역은 전북 완주, 경기 가평·군포, 경북 청도, 강원 평창, 전남 장흥, 충남 서천, 인천을 포함해 총 9곳이다.

진료는 수도권은 1일, 지방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불소도포를 비롯한 충치 치료와 발치까지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심화진료 환자들은 선별 과정을 거쳐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추가 진료를 실시한다.

라이나전성기재단 홍봉성 이사장은 “찾아가는 치과버스 사업은 정부, 기업, 공공의료기관의 협력 사업으로 사회공헌의 롤모델”이라며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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