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5일 2015 하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들이 서울노인 복지센터를 찾아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8밝혔다.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일평균 2000~2500여명의 노인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복지센터로 매일 최소 65명의 봉사자를 필요로 한다. 한화투자증권 26명의 신입사원은 이날 복지센터에서 설거지, 구두 닦기와 복지센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은 매년 봄, 가을에 모판 정리, 농작물 수확 등 농번기 일손을 돕고 노인복지센터, 노인요양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명절에는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담아 전자제품과 이불, 쌀 등 위문품을 2006년부터 10년째 전달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인사지원담당 한석희 상무는 “한 분 한 분 마주보고 구두를 닦아드릴 때 웃어주신 노인 분들의 웃음에 힘든 줄 몰랐다는 신입사원의 이야기를 듣고 나눔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뜻깊은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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