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신한생명은 이동통신사의 가족결합할인제도와 유사한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더(THE) 패밀리 랩’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개시한다.

더 패밀리 랩은 자녀, 부모, 조무보 등 3대 가족에게 필요한 보험상품을 패키지로 구성하고 가입 수준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 혜택은 종신보험 보험료 할인(어린이·건강보험 가입 시 건당 0.5%), 주택담보대출 또는 전세자금대출 이율 우대(종신보험 가입 시 0.5%포인트) 등이다.

예를 들어 종신보험에 가입한 아버지가 조부모는 건강보험, 자녀는 어린이보험에 가입시키면 각 계약 건당 0.5%의 할인율이 적용돼 종신보험 보험료를 총 1.5% 할인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적용 상품은 △신한 더(THE) 소중한 아이사랑보험 △신한 더 착한 연금 미리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 △신한 더 착한 6대 건강종신보험 △신한 더 꼭 필요한 3대 건강보험 △신한 더 참 좋은 실버보험 등 5종이다.

이들 상품은 서비스 개시 시기에 맞춰 신상품 또는 개정 상품으로 출시된다. 신상품은 최신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저해지 환급형 종신보험, 유병자 간편심사 건강보험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더 패밀리 랩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성향을 기반으로 개발된 온가족 보장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