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임대료 자동이체

▲ 안옥희 주택관리공단 대표(가운데),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왼쪽 첫 번째), 최병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 회장(왼쪽 세 번째)이 제휴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주택관리공단과 제휴해 주택 임대료 카드 납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주택관리공단은 주택 관리, 유지보수, 시설물 관리, 임대사업 등을 영위하는 LH공사 산하기관이다.

이번 제휴로 5일부터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전국 약 5000여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은 별도 수수료 없이 신한카드로 임대료를 자동이체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다른 주택 임대 사업자와도 제휴를 추진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신청 가능 아파트는 전국 아파트의 약 95%에 달하는 약 990만 세대다.

주택 임대료 카드납부에 관한 문의는 신한카드 콜센터(1544-7000), 아파트 관리비 서비스 관련 문의는 ARS(1522-0000)로 전화하면 된다.

4월 30일까지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전 고객에게는 첫 회 납부 시 1만원 캐시백 혜택도 주어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나 임대료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포인트, 마일리지 등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한 건만 자동이체를 해놓아도 신용카드 전월 이용실적 조건을 대부분 채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고객 만족도 제고뿐 아니라 신한카드와 주택관리공단은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지원 등 복지 향상과 관련한 활동도 펼치기로 하는 등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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