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생명은 자녀의 성장기에 필요한 핵심 보장금액을 2배가량 높인 ‘수호천사 꿈나무 성장기 집중보장보험’을 판매한다.[사진제공: 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어린이의 성장기에 필요한 핵심 보장을 강화하고 보험료는 기존 어린이보험에 비해 최대 70% 낮춘 ‘수호천사 꿈나무 성장기 집중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원, 질병, 재해수술, 골절, 암 진단 등 성장기에 필요한 핵심 보장금액을 2배가량 높였다. 꼭 필요한 담보를 중심으로 보장 내용을 정리해 가입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액암과 일반암 구분 없이 암 진단 시 1억원을 보장한다. 경계성 종양, 갑상선암, 기타 피부암, 제자리암, 대장점막내암 등 소액암 5종은 각 1000만원을 지급한다.

골절 30만원, 깁스 20만원 등 재해 보장을 비롯해 수술비 최대 600만원과 입원 첫날부터 1일 3만원을 보장한다.

산모보장특약, 특정선천이상수술보장특약 등에 가입하면 태아를 위한 선천이상수술 입원비, 임신 및 출산 관련 질환, 주산기질환, 저체중아 보육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유형은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과 만기에 5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만기지급형 등 2가지다.

임신 중이거나 만 15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가 가입할 수 있다. 자녀가 암 진단을 받거나 50% 이상 장해를 입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기본 보험료 기준 자녀가 2명이면 0.5%, 3명 이상이면 1%를 할인해준다. 형제나 자매 1명이 추가 가입하면 1.5%, 2명 이상이 추가 가입하면 2%를 깎아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성장기 핵심 보장을 확대하는 등 어린이보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상품을 개발했다”며 “최근 예정이율 인하, 경험생명표 개정 등으로 보험료가 크게 오른 가운데 합리적인 보험료로 자녀의 소중한 성장기를 지키고자 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양생명 홈페이지(myangel.co.kr) 또는 고객센터(1800-100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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