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생명은 장기요양 보장 범위를 3등급까지 확대한 '매월 생활비 받는 100세 간병보험 1604‘(무배당)을 판매한다.[사진제공: DGB생명]

DGB생명은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으면 진단비와 생활비를 보장하는 '매월 생활비 받는 100세 간병보험 1604‘(무배당)을 5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상황을 집중 보장하는 장기간병 전문보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제도 등급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약정된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한다.

가장 큰 특징은 장기요양 보장 범위를 3등급까지 확대한 점이다. 등급에 따라 최대 1억5000만원의 진단비와 생활비를 보장한다.

예를 들어 주계약 1000만원 가입 고객이 보장 개시일 이후 장기요양 1등급 진단을 받으면 일시금 3000만원과 함께 생사와 관계없이 5년간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며, 이후 5년간 진단 확정 해당일에 생존 시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보장한다.

소득 상실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보험료 납입 면제 기능도 추가했다. 피보험자가 50% 이상 장해 또는 장기요양 1~3등급 판정 시 차회 이후 보험료 전액이 납입 면제된다.

이 밖에 뇌출혈진단특약,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에 가입하면 최대 40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하며, 입원이나 수술을 보장하는 일반 특약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70세까지이며, 주계약 가입금액은 최저 500만원이다. 40세 남성, 20년납, 주계약 1000만원 기준 월 보험료는 9만8700원이다.

DGB생명 김순식 상품전략부장은 “이번 상품은 장기간병상태 이후 생존기간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간병비를 보장하는 만큼 치매, 중풍과 같은 장수 리스크에 대비하는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DGB생명 홈페이지(dgbfnlife.com) 또는 고객센터(1588-477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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