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생명이 지난해 진행한 ‘수호천사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 동양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15일 충남 태안여고 공연을 시작으로 ‘수호천사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 올해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문화생활이 어려운의 지역의 청소년들이 감성적, 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2013년 기획됐다. 학생과 교직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난 2년간 전국 28개 고등학교에서 약 1만5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클래식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는 충남 태안, 경남 거창(4월 29일), 인천(5월 9일), 강원 삼척(5월 25일) 순으로 전국 16개 고등학교를 찾는다.

지난해에 이어 유명인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노래, 시낭송 등 재능기부를 한다. 작년에는 배우 김수로씨, 송승환씨, 정한용씨 등이 참여했다.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는 동양생명 홈페이지(myangel.co.kr)와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 정신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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