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B생명은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KDB 간편한 OK보험’을 판매한다.[사진제공: KDB생명]

KDB생명은 유병자나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갱신형 건강보험 ‘KDB 간편한 OK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 검사 등 의사 필요 소견 여부 △최근 2년 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 여부 △최근 5년 내 암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 3가지 제한 기준에 해당되지 않으면 병력과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기준 표준체 청약과 달리 고지해야 하는 사항을 10개에서 1개로 줄였고, 고지 의무기간도 기존 5년에서 2년으로 축소했다.

유형은 입원수술형과 사망보장형 등 2가지로 나뉜다. 40세부터 입원수술형은 75세, 사망보장형은 74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한 60% 이상 장해 시 갱신 전 보험기간까지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보험 가입이 어려운 만성질환자와 고령자를 위한 상품”이라며 “100세시대를 맞아 고객의 수요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생명보험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DB생명 홈페이지(kdblife.co.kr) 또는 고객센터(1588-404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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