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이달 중 신용카드사와 공동으로 TF를 만들어 '모바일 회원신청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회원신청 서비스는 모집인을 통한 신용카드 신청 시 종이문서가 아닌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전자문서로 작성 및 신청하는 서비스다.

여신금융협회는 모바일 회원신청 서비스 도입으로 가입신청서 등 신청 관련 서류가 전자문서로 처리되고, 신청정보가 모바일 기기와 서버 등에 보관되지 않아 가입신청자의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청서 접수 및 심사기간 단축 등으로 신용카드사의 업무효율성이 향상되고, 신용카드 모집인은 작성된 가입신청서 등이 현장에서 카드사로 즉기 전송됨에 따라 교통비 등의 접수 대행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TF 운영을 통해 전산 개발 및 테스트 등을 완료하고 6월 중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