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A생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있는 고령자도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최대 2000만원을 보장받을 있는 ‘고혈압·당뇨 예스(YES) 2대 질병보험’을 판매 중이다.[사진제공: AIA생명]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고령자도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을 보장받을 수 있는 AIA생명의 간편심사 건강보험 ‘고혈압·당뇨 예스(YES) 2대 질병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처음 출시된 고혈압·당뇨 예스 2대 질병보험은 4월 개정 출시 이후 가입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 상품은 61세부터 75세까지 고령층을 대상으로 출시한 비갱신형 상품이다. 한 번 가입하면 보험료 인상 없이 15년 동안 집중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유형은 일반 가입자를 위한 표준체형(1형)과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고객을 위한 유병자형(2형)으로 나뉜다. 주계약 가입 후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1형은 최대 6000만원, 2형은 최대 2000만원을 보장한다.

‘고혈압·당뇨 예스 뇌출혈진단’ 특약에 추가로 가입하면 뇌출혈도 보장받을 수 있다.

2형 가입 후 피보험자가 더 이상 고혈압이나 당뇨병 유병자가 아님을 증명할 경우 1형으로 계약 전환도 가능하다.

월 보험료는 65세, 15년 만기, 전기 월납, 주계약 100구좌, 뇌출혈진단 특약 가입 기준 1형은 남성 1만3300원·여성 1만400원, 2형은 남성 2만6300원·여성 1만8600원이다.

AIA생명 차태진 대표는 “고령자의 만성질환 병력과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유병장수(有病長壽)시대에 꼭 필요한 보장을 담은 맞춤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추고 보장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IA생명 홈페이지(aia.co.kr) 또는 고객센터(1588-989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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