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자 싱가포르 이노베이션센터 내부 전경.

<대한금융신문=싱가포르, 김민수 기자>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 비자(VISA)가 오는 28일 싱가포르 이노베이션센터의 문을 연다.

비자 이노베이션센터는 비자의 고객사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자,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핀테크 시장환경에 부합하는 현식적인 아이디어를 공유·개발하는 개방형 실험실 ‘리빙 랩(Living Lab)’이다.

앞서 비자는 미국과 브라질 등에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비자 아시아태평양 상품 총괄 티에스 아닐(TS Anil) 임원은 “이노베이션센터는 여러 가지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표·공유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 또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구축하는 일을 할 수 있다”며 “혁신에 대한 충분한 수요가 있다면 서울에도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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