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서울 은평구 연신초등학교 인근에서 진행된 ‘사랑 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역대 수상자들과 삼성생명 임직원, 은평경찰서 학교 전담 경찰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삼성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역대 수상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은평구 연신초등학교 인근에서 ‘사랑 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36회 공모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그림 그리기를 통해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모전 역대 수상자와 삼성생명 임직원, 지역 청소년, 대학생 자원봉사자, 은평경찰서 학교 전담 경찰관 등 40여명은 이날 ‘희망찬 미래와 아름다운 꿈’을 주제로 통학로 주변 벽에 그림을 그렸다.

수상자들은 이번 1차 봉사에 이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차 미술수업 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공모전이 36회째를 맞으면서 역대 수상자들의 뜻을 모아 재능기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상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6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예선에는 1만4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달 21일 본선 실기대회를 거쳐 다음 달 23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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