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총 77종의 특약을 활용해 태아부터 성장기, 성인기까지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우리아이 통합보장보험’을 판매한다.[사진제공: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다양한 특약을 통해 태아는 물론 성장기 어린이의 입원, 치료, 수술, 장해 등을 종합 보장하는 ‘우리아이 통합보장보험’을 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어린이보험에 특약 36종을 추가해 총 77종의 특약으로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가입 후 필요하면 언제든 중도에 추가 가입이 가능해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보장이 가능하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실제 해당 상품의 특약 중 가입 후 중도 가입이 가능한 특약은 절반가량인 38종이다. 입원·치료 32종, 진단·장해 31종, 수술 5종과 부모의 보장을 위한 9종으로 구성됐다.

연령대별로 임신 중에는 태아의 저체중 출산과 선천성 기형 및 질병 등 선천성 장애를 보장한다. 산모를 위해 임신질환 실손의료비와 임신중독증도 보장한다.

영유아기에는 화상이나 깁스, 응급실 통원에 대한 보장과 함께 다발성 소아암, 소아당뇨병, 백혈병, 가와사키병 등에 대한 보장이 추가된다. 아동기와 청소년기에는 치아 관련 보장과 근시나 성조숙증 진단 보장을 제공하며, 교통사고로 인한 장해와 재해골절, 유괴·납치에 대비할 수 있다.

성인기에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 질병과 각종 성인 관련 질환을 보장한다. 질병으로 인한 장애와 재진단암에 대한 보장도 새롭게 추가했다.

가입 연령은 태아부터 15세까지다. 단 뇌성마비 진단, 임신중독증 등을 보장받으려면 임신 사실 확인 후 23주 이내 가입해야 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다양한 특약을 통해 태아부터 100세까지 입원, 치료, 수술, 장해에 대한 보장은 물론 성장 이후 필요한 보장까지 받을 수 있는 종합 어린이보험”이라고 설명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성생명 홈페이지(samsunglife.com) 또는 고객센터(1588-31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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