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For Me'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고객이 많이 이용한 업종별 금액 순으로 할인율을 자동 제공하는 ‘All For Me’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우리은행의 ‘All For Me’ 적금과 연계된 패키지 상품으로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편의점, 병·의원, 대중교통, 이동통신 등 7대 업종에서 매월 이용금액이 큰 업종순으로 10~5%의 할인율을 적용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7대 업종 중 이용금액이 상위 1·2위인 업종은 10%, 3·4위 업종은 7%, 5·6·7위 업종은 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순위는 카드이용 실적에 따라 매월 자동 변경된다.

이외에도 치킨·피자 브랜드 14곳 10% 청구할인, 전국 영화관 1만2000원 결제 시 3000원 청구할인, 롯데월드·에버랜드·서울랜드 등 전국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현장할인, 스타벅스·이디야·폴바셋 커피 20% 청구할인 등의 혜택도 탑재했다.

이 카드는 전월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해외겸용 1만2000원이다.

우리카드는 All For Me 카드 출시 기념으로 7월 31일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힐리언스 선마을’ 스테이 패키지 이용권, 금호리조트 이용권, 롯데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또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30만원 이상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모아포인트 5000점을 지급하고, 올 연말까지 5만원 이상 이용고객에게 국내 모든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높은 혜택과 카드 이용의 편리함을 동시에 주기위해 기획된 상품” 이라며 “매월 많이 이용하는 업종이 변동함에 따라 카드를 바꿔가며 써야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신개념의 스마트한 카드”라고 말했다.

All For Me 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www.wooricard.com)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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