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은 ‘장강(長江)에 뜬 여덟 개의 별들’을 주제로 중국 장강 일대에서 진행되는 ‘2016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미지제공: 교보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7박 8일간 ‘장강(長江)에 뜬 여덟 개의 별들’을 주제로 중국 장강 일대에서 진행되는 ‘2016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대산문화재단이 2002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장정 참가자들은 장강 일대를 탐방하며 사마천, 유비, 관우, 제갈량, 두보, 이백, 루쉰, 덩샤오핑 등 장강을 거점으로 활약한 역사 속 인물들의 흔적을 만나게 된다.

삼국지연의의 배경이 된 백제성과 형주고성, 적벽 등 유적지를 둘러보고, 이백과 두보가 활동했던 삼협, 숭명도 등을 방문한다.

참가 신청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다음달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dongbuka.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보생명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 온라인 전형, 리더십 캠프, 면접 등을 거쳐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의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대학생들이 꿈과 희망, 리더십과 지혜, 도전정신 등 각자가 마음에 품은 화두를 삶에 투영해 보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배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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