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젊은 세대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GREAT 루키 프로젝트 2016’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GREAT 루키 프로젝트는 꿈을 펼치고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자 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신한카드가 기획한 인디밴드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는 오는 23일 네이버뮤직을 통한 인디밴드의 오디션 응모를 시작한다. 이후 네티즌 투표, 청중 평가단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한 온라인 예선과 무대 예선, 결선을 거쳐 최종 3개 팀을 7월 중순경 선발한다.

최종 3팀에는 순위에 따른 상금과 함께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의 공연 기회도 주어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336팀의 뮤지션이 응모하고 3만여명의 네티즌 투표, 5만여명의 관객 현장 관람으로 화제를 모은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를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며 “대부분의 기업 주최 콘서트는 유명 대형가수 위주인데 비해 신한카드는 인디 문화에 대한 지원을 기반으로 고객의 직접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마케팅 프로젝트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본격적인 오디션에 앞서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오는 7일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오프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무대에는 혁신적인 사운드와 수준 높은 라이브를 자랑하는 ‘칵스(THE KOXX)’, 인기드라마 OST로 이름을 알리며 청춘을 노래하는 감성밴드 ‘잔나비’, 신한카드 GREAT 루키 2015 우승팀 ‘MAAN’ 등이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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