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NH농협카드는 다양한 바우처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VIP 특화상품 ‘위(ü)카드’를 4일 출시했다.

위(ü)카드의 위(ü)는 우리말 ‘위’를 독일어 발음 ‘ü(위)’에서 차용한 것으로 더 높은 위치나 가치를 상징하는 최상위 NH농협카드 고객을 의미한다.

이 카드는 국내외 전가맹점에서 0.7~1.5%의 채움포인트 무제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1.2%가 적립되는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앱카드 등록 후 PIN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보다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

또 매년 신세계상품권, SK주유권, 외식이용권 등 15만~18만원 상당의 전국 바우처와 이용실적에 따른 보너스 캐시백(5만~20만원) 혜택과 무료 공항라운지·발레파킹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위(ü)카드는 유니온페이 다이아몬드, 마스터카드 월드, 비자 시그니처, JCB 플래티늄 4개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마스터카드는 세계 최초로 월드 등급에 실버 로고를 적용한다.

카드번호는 후면에 레이저로 표기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박스형 캐리어 방식의 카드 발송과 전용 상담센터인 위데스크(1644-4100)를 운영해 VIP고객만을 위한 스페셜서비스도 제공한다.

NH농협카드는 위(ü)카드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 전원에게 롯데닷컴(15%), 7번가 피자(5000원), 듀오백 의자(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해외브랜드별 다양한 혜택쿠폰도 추가 제공한다. NH농협카드우수회원인 경우에는 채움사은품 포인트 2만~10만점 등 VIP클럽에서 제공되는 혜택과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ü)카드는 전국 NH농협 영업점이나 NH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card.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위(ü)카드 출시를 통해 NH농협은행의 VIP고객 유치·관리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카드 시장의 상·하위 영역으로 지속 확장을 위한 신상품 출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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