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KDB산업은행에 이어 기술보증기금도 성과연봉제 도입을 확정했다.

기보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확대를 위한 관련 규정 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성과중심문화 확산 정책에 맞춰 3급, 4급의 비간부직도 기본 연봉 인상률을 차등적용하고 성과연봉 차등 폭을 2배까지 확대키로 했다.

기보 김한철 이사장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성과평가가 뒷받침 되도록 할 예정이며 세부사항에 대해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함으로써 성과중심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